짧고 명료한 문장. 15032011 어느새 3월이 절반이 갔다. 절반인 15일 동안 사건들이 응축적으로 발생했다. 응축적이면 대처를 하지 못한다. 대처는 마음가짐의 문제다. 마음가짐은 자유의지의 합리적인 발현이다. 합리적이지 못하면 화가 난다. 화는 내 안의 불이다. 불은 꺼야 한다. 불을 끄기 위하여 나를 돌아본다. 나를 돌아보면 가끔 가슴이 저민다. 저미는 가슴이 존재하는 감정인지는 불명확하다. 감정이 나로 말미암아 분출했을 수 있다. "수 있다"라는 말은 잠재성이다. 잠재성이 진실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명확하지 않다면 진실이 아니다. 진실이 아니라면 알리바이는 명료하지 않다. 알리바이가 명료하지 않다면 가능성은 있다. 가능성은 근거를 만들기도 한다. 만들어진 근거는 흔히 표적수사이다. 표적수사는 명료하며 거짓이다. 명료한 거짓은 영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