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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프랑스

18102010 아 참 거시기 하구만뇨


뭐 거시기 하구만요. 날도 추워지고, 이건 뭐 겨울임
스산한 찬바람에 손끝이 얼고, 발끝이 어는데.


익숙하지 않은 전화벨소리 이후의 
신경써주는 핸드폰 뒤 당신의 목소리.
말이야 이러니 저러니 그렇지만.ㅋㅋㅋ

부시시 일어난 나를 따듯하게 해주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 받은 편지 한통.
가끔 철자가 틀리기도 하지만.ㅋㅋㅋ

뭐 이러니 저러니 그래도 나 그렇게 잘 못 살아 온 것은 아닌 듯 해서 기분이 대략 나쁘지 않네요.

나나 당신네나 모두 다 굳럭.
왠지 굿럭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