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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프랑스

05122010 마지막이 될 여행.

마지막 여행이에요.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어떤 느낌을 받을지 전혀 예상할 수는 없지만,
곧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먼 타지에 있다는 핑계로 잊었던
혹은 잊었다 믿었던 당신들이 이젠 그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고만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살아왔을까.

나도 너도 당신도

정말 이제 금방이네.

p.s. 기계욕심 거의 없었는데 사진기에 대한 욕심이생기고 있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