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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계속살기

슬프고힘이들땐 쌩맥에빠져보아요.

일본은 대충 올렸으니까는 그럼 이번에는 언어학. 잇 
이거 끝나면 그다음에는 통치론.힛
그거 하고나면 파시즘, 이건 도대체 몇번재 밀리는 거임 빨리 끝내버려야 함. 킄ㄱ

그러고 나면 다음주, 아 기쁘다, 그때부터는 사람 안만나고 혼자 책읽고 쓰면 되는거임.
ㅋㅋㅋ가 아니고 자유론 남았구나; 뭐지 이번 학기는 정말 
요즘에는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뭐를 읽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
책읽는 도중에 제목을 확인하기까지 하는정도.ㅋㅋㅋㅋㅋ

학기 이렇게 힘든거였는지 몰랐네-_-
그리고 그 와중에 난 민족주의 꼴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ㅋㅋㅋ연발하고 있지만
완전 쇼킹에 도가니탕이라고, 난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출력해내는 능력에 다소 문제가 있어. 어떻게 고치지?
이유가 뭐던간에 타협과 인정의 문제로 넘어와버린 수업. ㅂㅎㅅ선생님 정말 짱이에요.
이렇게 확고하신 분이셨을 줄이야. 알면서도 객기부린 내 탓도 있지만, 그래도 꼴등은 너무하잖아요.
그럼 저는 서평을 조낸 올려서 사랑을 받겠다는...........이 가능한가? 음 몰라,

내 잘난맛에 맘대로 할지, 교수의 은혜에 복종해야할지 이거 진짜 문제다. 
수업을 너무 열심히 들어서 갑자기 기억나는군
선생왈 "나는 점수를 주는 사람이고, 너희는 점수를 받는 사람이니깐, 내가 원하는 것에 맞춰서 잘 써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졸랭 기뻐, 또 선택의 순간이야. 어짜피 평생할 선택이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아 아빠의 하이트 사랑으로 요즘 마시기 힘든 OB
생맥 먹고싶다. 캔맥은 점점 질이 떨어지는 중이라고,

어제 잠깐 사은회에 갔다가 느꼈는데,
잠깐이라고 한시간이었는데 거진 6-7-8잔을 마셨지, 누가 주지도 않았는데 그냥 맛있어서
역시 난 사랑 쌩맥 사랑. 
 
- 조모임 해야하는데 내 노트북엔 네이트온도 안깔려 있네? 또 의지가 막 꺾이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