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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계속살기

추석의 끝머리를 붙들고,

전주 왔다 갔다. 학교에 갔다 왔다. 자동차 운전대를 잡았다 놓았다. 책을 읽다 덮었다. 사진을 찍다 말았다. 담배를 빨다 버렸다. 영어책을 외우다 팽개쳐뒀다. 노래를 듣다 접었다. 레포트를 쓰다. 휴.............. 블로깅을 안하려다 한다. 그래도 술은 안먹었나?도 아니구나.

그러니까는 다 하다가 말아서 해야할 일들이 산같이 남은 상태로
이렇게 9월 중순 돌입. 핡 내 정신줄 누가 잡아주나요ㅠ 중심은 어떻게 잡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