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010 나를 보고 싶어 하실 그리고 내가 보고 싶어 하는 엄마 아빠한테는 미안하지만 조금 더 프랑스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겨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 우연하게 혹은 계획적으로, 구체적인 길이 내 눈에 들어온다면 적어도 두달은 더 이곳 색깔이 아름다운 이국땅에 머물 듯 싶다. 덧붙이자면 난 8개월동안 내 비행기 날짜가 12월17일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방정리하다 발견한 집돌아가는 보증수표에 적혀있는 날짜는 12월 15일. 거 참, 한 달도 안남았다. 그런데 비행기 표는 연장 할 수 있는 걸까? 아직 이것도 안알아봤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