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 이/계속살기

부산, 경주 29-30.01.2011 (불국사2)

"아 단아하다?"라고 하던데 나는 아직 단아한 석탑의 매력은 잘 모르겠어.

쒼, 뭔가 살짝 구부러진 것이 요염한데? 뭔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어려서 본 만화영화 로보트 느낌이야.

음 색이 별로야.

오죽.

그 때는 쿨한 척 난 착하지 않아서 위에 있는 두번째 돼지 안보인다고 했는데, 그거 진짜야? 음 뭔가 정면서 돼지보니까 얼굴이 예쁜데?

추워보여.

너도 추워보여.

너는 뭔가 모르게 살짝 따듯해 보이네?

아 이 부부분들, 손잡고 함께하셨어서, 뭔가 설레는 느낌.근데 손이 안보이네.

그 흔한 불국사 사진.


불국사, 불국사 너무 좋아. 
역시 나는 서울보다는 산사나, 정자같은 
나무 많은 그런 곳이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