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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개

자연주의 - 문학

Alphonse Daudet (1840-4897)


  남프랑스 님므의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도데는 어려서부터 감수성이 강하고 매력 있는 회화력과 함께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있었다. 고등학교를 마칠 무렵 부친이 파산하였기 때문에 중학교의 복습교사를 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등 괴로운 생활을 체험하였다.  후 그의 형이 살던 파리로 상경하여 문학을 시작한다.


사조 

  도데의 예술기법은 사실주의에 가깝다. 그의 꽁뜨와 소설들은 그날 그날의 삶에 대한 섬세한 관찰에 근거한다. 하지만 방법적, 과학적 조사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상황들이 제공하는 인상과 감상에 더 신뢰를 준다. 그는 자기 자신을 《느끼는 기계》라고 부른다. 객관적이라고 주장하지 않으며 삶을 풍자와 연민과 감성을 갖고 바라본더, 그는 자신의 예술을 《환상과 현실의 묘한 혼합》이라고 정의한다.

  그의 창작태도는 인간과 사회현실을 자연과학적, 실험적인 방법으로 해부하고 분석하여 진실에 닿으려는 자연주의의 계열에 속하지만, 엄밀히 자연주의작가라기보다는 인상을 그대로 받아 옮기는 인상파라 평하기도 한다. 졸라의 경우 현실이나 인간의 어두운 면을 냉혹하게 과학적으로 관찰하지만, 도데는 오히려 가련한 인간들의 애환을 자애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인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보인다. 그의 작품은 객관적이며 섬세하지만 현실 응시 속에 시적인 정서와 연민, 미소, 풍자, 유머등이 조화를 이룬다.

Facts about naturalism: Daudet, as discussed in Alphonse Daudet (French author): Assessment:

...who will never have any history.” Yet there was nothing unfeeling in his approach (he has even been accused of sentimentality), and he was free from preconceived ideas: unlike his fellow naturalists, he believed that the world in its diversity was misrepresented by novelists who concentrated only on its uglier aspects.

정확하게 해석 불가, 아나 영어공부해야합니다.

자연주의

  자연주의와 리얼리즘은 그 철학적 기반이 같아서 그 둘을 분명하게 구별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둘을 구분하는 점들이 분명히 있다. 리얼리즘과 자연주의는 모두 실증주의적 정신과 방법에 따라 사물을 객관화시키고 주관을 최대한 배제한 가운데 일정한 거리를 두고 냉엄하게 관찰하여 사실과 진실을 기록한다. 와중에 '자연주의'는 '자연과학적인 방법'이나 '실험적인 방법'을 강조하여 문학의 방법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리얼리즘과 구분되는 점이다.

  자연주의는 훗날 비판의 대상이 된다. 즉 인간의 삶을 환경이나 유전의 작용에 의한 결과로 파악함으로써 문학을 '환경, 유전 결정론'에 빠뜨렸으며 인간을 생명이 없는 무감각한 사물의 수준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다. 기계적 결정론이라는 것이다. 자연주의 문학은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사회, 제도사이의 관계성과 상호작용을 무시한다. 인간의 주체적 의지를 배제하고 인간의 본절적인 특성을 제거하여 사람을 비인간적인 동물적인 것으로 한정한다는 비판이었다. 인간의 본성이 스스로 결단하고 노력하는 존재가 아니라 환경에 의해 기계적으로 지배당한다고 해석함으로써 결정론적 세계관에 빠지는 점 역시 비판받았다.
  졸라는 리얼리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연주의를 주장하는데 그의 자연주의와 발자크의 리얼리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차이는 경험과 실험의 방법적인 부분에 있다. 경험은 체험과 관찰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며, 실험은 거기에 덧붙여 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세우거나 어떤 가정을 설정해 놓고 해부와 분석에 읳 그 가정의 진위를 가리고자 한다.
 발자크가 제1제정과 왕정보고 시대의 프랑스 사회를 냉철한 관찰과 객관성에 입각하여 묘사했다면, 졸라는 제2제정 시대의 사회 전반을 자연주의적 수법에 따라 과학적, 실증적으로 파헤친다. 졸라는 인간 군상의 어둡고 음습한 부분까지도 여과없이 세밀하게 묘사한다.

문예사조, 그리고 세계의 작가들, 김병걸 저, 1999 두레
프랑스 문학사, 이준섭 저, 2002, 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