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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개

저기 멀리 반짝이는

추상적이지 않은 구체적인 빛줄기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보고 있는 그 빛이 나를 비추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들지 않는다.

저번 계절학기에 한 수업에서 과제가 있었다. 마음대로 스스로에 대하여 쓰란다.

쓰기 싫더라. 더 이상 나를 돌아보고 싶지 않은게 내 탓이니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