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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계속살기

서사.

흔하게 하는 이야기이지만 또 쉽고 흔하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이것이다.
이야기가 없는 사람은 어디에서도 눈에 띄지 않는다.
현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개인의 서사, 즉 스토리 텔링.
틀린말이 아니다. 개인의 역사를 만들고, 이를 이야기로 풀어가며 자신을 드러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그리고 잘 한다고 여겨지는 것이 특정한 인물이 이상하는 가치를 만들기 마련이데,
그러니까는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개인의 역사를 적어 나가기 마련이다.
쉽게 말하자면 지가 보기에 잘하는 것 같은 쪽으로 꼴리는 데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본다는 말씀.

잘한다 여기는 것도 지가 정하는 거고, 지 서사를 만들어 가는 것도 지가 정한다는 건데,
여기까지는 틀리지 않지, 암. 그렇고 말고,

여기서 대전제는 무엇보다도 개인의 서사가 현시대에서 중요하다는 거다.
내가 돌아 본 내 삶에 대하여 이야기 할 거리가 있어야 하지.
그러니까 구렁이 담넘어가 듯 인정하고 지나가야 할 대전제가 이것.

그 다음이 그럼 개인의 역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가?라는 건데.
이건 더욱이 쉽다. 지 꼴리는데로 되돌아 보는 것이 개인의 역사이고,
지 꼴리는데로 주석을 다는 것이 개인의 서사가 된다는 말입디다..

그럼 구렁이 담넘어가면 점액이 미끌하게 남잖아. 결국 대전제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사실.
현시대에 중요하니까는 개인의 서사를 만들게 되고, 이게 바로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이 힘들어하는
자기소개서 두둥!.......

처음부터 개인의 서사가 중요한 이유는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함이지, 결단코 내가 필요해서가 아니야.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 그리고 원하는 바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삶을 되돌아봄이 되는거다.

웃기지 않나? 말장난이기는 한데, 나 꼴리는 데로 해야 자신의 서사가 만들어지고 완성을 시킬 수가 있는데,
이건 뭐 님하들이 원하는 바에 알맞은 사람으로 거듭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지금 저의 서사를 적고 있는
이 순간입니다. 잘 봐주세욤 ♥♥ 빵빵!!

이러면 개인의 역사가 있냐? 그럼 서사는 있냐? 나를 바라보는 것은 누구냐?
꼴리는 데로 써야 하는데, 원췌 꼴리지를 않기 마련이다. 
뭔가 쌕하고 지나가는 것이 있어야 꼴리는데 이건 뭐 남이 보기에 꼴리게 써야하니까는 이렇게 써라.라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님하 꼴리시게 제 과거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라고 해서 쓰기시작하는데
이건 나나 님하나 다 안꼴린다 이거지, 뭐 가끔은 "님하가 보시기에 좋더라"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님하가 꼴리실 수도 있지만 흠,..그래 님하 보시기에 좋으시면 저도 좋습디다. 잇힝!
이라기에는 내가 꼴리지가 않아서....욕을 또 무진장하고 싶지만, 뭐 해봐야 뭐가 남느냐는.

봐라, 꼴리는데로 쓰니까는 벌써 몇자를 썼는지를 모르겠다.
어떻게 뭐를 써도 이렇게 저질이냐 싶다. 근데 저질에 꼴리는 걸 어쩌냐.
난 순혈도 아니고, 순정도 아니고, 순교도 아니고...흠 순교는 왜나오는거지 이건 한자가 다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