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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이/프랑스

31082010 두려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에 발맞춰나가지 못하는 내 모습이. 뭐든 중간은 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뭐든 중간뿐이 못한다는 단점이. 나보다 앞서나가는 다른이들을 질투하는 내 자신이. 점점 꼰대같이 확고해지는 타인을 평가하는 나의 기준이. 그리고 한국을 그리워하는 내가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