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없어지면? 매년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서 석유의 유한성에 대한 경고를 시작한다. 다보스 포럼은 스위스의 가장 높은 평지에서 열리는 세계 석학들과 CEO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포럼은 늘 시장개방! 자유무역!을 외치며 끝이 나지만, 2011년의(2012년의 자료는 알지 못한다.) 포럼에서는 자본주의 성장동력인 석유가격상승에 대한 우려가 한 부분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이명박이 사용해 의미가 다소 퇴색되었지만, 전 지구의 차원에서는 2000년대 초에 시작한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열망은 여전한다. 포럼에서는 이제 2020년에는 오일피크(석유수요상승률과 비교하여 석유산출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는 순간)가 도래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 이후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성장의 동력인 석유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바는 막대한다. 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