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컴퓨터를 키면 안되는 거다. 29032011 1.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확인한 이상, 그리고 구글크롬을 클릭한 순간부터, 도서관을 나오던 마음가짐은 아닌거다. 거참 누가 이름정했는지 이름이 창문인 윈도우부터 시작해서, 이미 인터넷이라는 단어는 머리속에 세상으로 나가는 작은 길이라는 생각이 입력되어있다. 그러고보니 예전 언젠가 난 인터넷 잘 안한다고 말하고 다녔던 적이 있었더랬는데, 지금 인터넷에서 약간의 만족을 누리는 스스로를 살펴보니 별거 없다. 아마 나도 곧 스마트폰을 쓰겠지라는 그런 생각이 문득. 2. 오며가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있고, 잠깐 떠올랐다가 지워지는 생각이 있는데, 여튼 이렇게 저렇게 뭔가 적어보자하는 생각에 그러고 있는데 두둥. 김여사의 등장. 김여사 들어와서 얼굴좀 보자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