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010 햇살이 좋다.비도 안오고, 바람도 선선하고 햇볕만 삼십분이상 안받으면 살만하다. 나 생각보다 사랑받는 얼굴인지도 모르겠다. 예상외로 프랑스와서 외모에 자신감 갖는중-_- 꼬맹이들한테 먹히는 얼굴임. 짜식, 사진들이대니까 쑥쓰러워하시기는, 아저씨 안녕. 아 엄마 나 밥 잘먹고 살고 있어요. 저건 양파고, 저건 사과고, 저건 쨈이고 저건 계란이에요. 아.. 저기 안에는 뭐 좀 깡통통조림도 있고 Heinek........뭐 그렇지만 뭐 그렇기는 해도 어쨋든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Heink....저거 제 체중조절식이에요. 은근히 열량 많아서 살은 더 안빠질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책 자랑처럼 부끄러운 거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쨋든 나름 뿌듯한 마음에 moderato cantabile는 뭔 뜻인지도 모르면서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