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2010 이 지랄. 집에 11시쯤에 들어가는 날이 있었는데, 사실 대놓고 말 안해서 그렇지, 여기는 밤에 혼자 다니기가 살짝쿵 무섭단 말이지. 우선 경찰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것도 그렇고(이상하게 경찰들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사실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 이 아이러니랄까?), 워낙 많은 인종들이 집합해 있는 곳이라서 누가 나한테 장난쳐도 난 그 새끼 얼굴도 기억하기 힘드니깐 말이야. 그리고 내가 말을 잘 못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고, 음 그래 어쨋든 11시쯤에 집에 들어올 일이 있어서 집에 오는데 앞에 왠 5-6명 무리가 무리지어 있네, 술 한잔 하셨는지 신나서 떠드는데.. 좀 떨렸어, 짜증나게. 그래도 아무일 없이 걔네들이 있는 모퉁이를 지나서 잘 가는데 한 15-16m쯤 갔으려나 Monsieur singe, excusez-..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