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이고 뭐고 때리는 목적이 뭐였지요? 22112010 체벌이 문제가 되는 나라다. "체벌이 미성년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라 의미를 부여하는 단계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그러한 체벌의 부당함을 근거로 체벌을 인정하는 학교의 학칙과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사이에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순서를 부여하는 단계를 지났다. "때린다"라는 행위가 인권을 침해한다는 이야기는 당연히 과도한 "쥐어패기"에서 나왔음이 분명하다. 반면에 '과도한 "쥐어패기"가 나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라는 모든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그 명제의 꺼풀을 벗겨내니, 거기에 고민하지 못했던 다른 사실들이 숨어있다. 자식새끼 왈 "엄마, 엄마, 나 오늘 선생이 엉덩이를 때렸어." 새끼의 부모님 왈 "이 개새끼, 지가 뭐가 잘났다고 우리 애를 때려? 가자 학교에." 자식새끼 왈 "엄마, 엄마, 나 오늘 선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