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 흔하게 하는 이야기이지만 또 쉽고 흔하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이것이다. 이야기가 없는 사람은 어디에서도 눈에 띄지 않는다. 현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개인의 서사, 즉 스토리 텔링. 틀린말이 아니다. 개인의 역사를 만들고, 이를 이야기로 풀어가며 자신을 드러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그리고 잘 한다고 여겨지는 것이 특정한 인물이 이상하는 가치를 만들기 마련이데, 그러니까는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개인의 역사를 적어 나가기 마련이다. 쉽게 말하자면 지가 보기에 잘하는 것 같은 쪽으로 꼴리는 데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본다는 말씀. 잘한다 여기는 것도 지가 정하는 거고, 지 서사를 만들어 가는 것도 지가 정한다는 건데, 여기까지는 틀리지 않지, 암. 그렇고 말고, 여기서 대전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