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2011의 하루 어제 본의 반 타의 반에 소맥을 한병정도 들이부었더니 두통이 심했다. 아침에는 괜찮아서 두통의 원인이 어제 마신 술이었는지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집에 오니 다시금 두통이 과하다. 집공기탓인가. ㅇㅇ가 놀러간다는데 놀러가려니 과제때문에 정신없는 너는 안쓰러웠지만 거기다가 니볼살빠진걸 보니깐 이걸 어쩌나 싶기도 했지만. (사실 오늘 집오기전에 본 니 볼 모양새는 말그대로 야위었음.ㅋ) 이 부러움은 뭐지. 나도 어디든 가고싶다. 시험만 끝나봐라. 이렇게 말하지만 정말 어디를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분명히 요새 몸은 힘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정말로 힘들지는 않다. 아마 내가 배우고 싶었던 그리고 내가 알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고 있고, 글자로 그것들을 풀어나가기 때문인가? 라고 생각은 하지만 결국 성적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