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변명이랍시고 적어두는 잇힝 20120823 증말로 오랜만에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는 나를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하고 있는 짓일 거다. 그런데 지금은 기술이 무지하게 발달해서 인터넷을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싸이월드 그 외에도 이것 저것 많아졌다. 아마 내가 모르는 게 또 있을 거다. 은근 잠수를 타왔는데(잠수 탔다고 하기에는 남사스럽기도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잠수가 아닐까-_-) 사람들을 덜 만나면 덜 만날수록 인터넷을 통해 비춰지는 얼굴에 더욱 더 신경을 쓰는 느낌이다. 가시가 뾰족뾰족하고 못 생긴 글을 쓰면 내 얼굴은 어떨까? 하고서는 거울을 봤는데 뭐 준수하다. 얼굴 아래 붙어 있는 곳곳이 조금씩 처짐은 내 눈에만 보이니깐 건너 뛰겠다. 글은 건강하지 않을 수 있는데, 여기서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대중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