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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급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어이없는 급모임에, 여아셋과 진심 꼽사리 남아하나가 만났다. 알고보니 어떻게 보면 길가다가 한순간 지나쳤을지도 모를 만남, 그리고 다시 봐도 전에 한두번 혹시 모르게 마주쳤을지도 모를 사람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자리에 앉아 맥주 한두잔을 기울였다. 뭐 안드신 분도 계시지만, 정말 재미있는 인연. lavieestbelle,kkkkkkkkkkkkkkkkkkkkk 더보기
금연일기4일째. 담배랑 멀어지기로 한지 4일째, 그래 딱 4일째인데, 지금껏 담배를 두대 폈다. 내 금단현상은 병든 닭버젼. 소리도 못내고 끽끽대다가 정신을 잃고 잠든다. 이런 나한테 니코틴 패치 선물해준 사람도 있고, (몰랐는데 이거 진심 비쌈-_-담배값으로 맛난거 사드려야함.) 뭐 어떤 식으로든 병든 닭같이 앉아있는 나한테 위로의 말씀 건네준 사람도 있었는데, 한대 더 펴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참는거라니깐 그래, 참자. 의존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 내가 참지 못하는 담배욕구, 컴퓨터 하고싶은 욕구, 술 입에다 퍼넣는 욕구(마시지 않겠다는 말이 아님.), 만화책보는 욕구, 그러고보니깐 정말 난 딱히 취미가 없네; 안되는거임 이러면 천년만년 뼈뿌리 흙뿌리 될때까지 재밌게 살 수 없음; 쨋든 이런 욕구들 참겠.. 더보기
월요일 12시 2시 배고프다, 일주일중에 유일하게 점심을 못먹는....못먹는 시간.ㅈㄱㄹ 배고파 죽겠는데, 수업이 안끝난다. 안끝나네? 왜 안끝나지; 오늘 조금 많이 긴데? 동영상이나 하나 보여줘요 선생님. 동영상 안봐도 노는 시간이긴 하지마는 액셀은 정말 배우기 지겹군뇨. 배고파. 정말 배고파 헐 지금 틀어주는 저 사이트는 뭐임? 외국어시 낭독해주는 사이트...??지금 나오는 거 저거 영언가?정말 이 수업은 별나라인듯; 액셀이네, ppt네 뭐네 어떻게 저런거를 설명할 수 있지, 컴퓨터 세상 진짜 난리남. 진짜 졸려 죽겠네. 힘도 없는데 졸려. 집에가서 자고싶다, 배고픈데 입맛이 없다고 말하고 싶어, 근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 쨋든 그런느낌. 아 의욕이 없어. 집에가서 자고만 싶네? 그냥 펴야하는 건가, 이건 무슨 의무로 .. 더보기
인생 두번째 금연이라기 보담은 두번째 시도 나 금연. 첫번째 금연시도때는 사실 금단현상이 뭔지 조금 궁금해서 거진 장난식으로 한번 해본거였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담배를 가방에 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발이 아니고, 정말 끊어야겠다. 담배 쓰레기통에 냅다 버림. 헐, 버릴때까지도 내가 진짜 버릴줄은 몰랐어. 버리고 나니깐 마음이 조금 편하네. 잠시동안이었지만 손을 부여잡았던 관계를 끊고나니, 담배를 빨지 말아갸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애꿎은 담배한테 한풀이지. 담배야 미안, 니가 한 9년 놀아줬는데 내가 이젠 나 사는게 궁해서 안되겠다. 급 거창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내 스스로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더이상 담배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떠나보냄이랄까. 뭐 웃자는 이야기로 하면 안녕, 담배, 이제 끝났어. 실제론 끊겠다고 다짐한 순간 눈물이 나야하.. 더보기
슬프고힘이들땐 쌩맥에빠져보아요. 일본은 대충 올렸으니까는 그럼 이번에는 언어학. 잇 이거 끝나면 그다음에는 통치론.힛 그거 하고나면 파시즘, 이건 도대체 몇번재 밀리는 거임 빨리 끝내버려야 함. 킄ㄱ 그러고 나면 다음주, 아 기쁘다, 그때부터는 사람 안만나고 혼자 책읽고 쓰면 되는거임. ㅋㅋㅋ가 아니고 자유론 남았구나; 뭐지 이번 학기는 정말 요즘에는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뭐를 읽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 책읽는 도중에 제목을 확인하기까지 하는정도.ㅋㅋㅋㅋㅋ 학기 이렇게 힘든거였는지 몰랐네-_- 그리고 그 와중에 난 민족주의 꼴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ㅋㅋㅋ연발하고 있지만 완전 쇼킹에 도가니탕이라고, 난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출력해내는 능력에 다소 문제가 있어. 어떻게 고치지? 이유가 뭐던간에 타협과 인정의 문제로 넘어와버린 수.. 더보기